시인 65명의 재능기부로 엮어낸 감성 나눔 시선집. 공광규, 도종환, 신현림, 안도현, 용혜원, 유안진, 정진규 등 유명 시인 65명이 어려운 형편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일에 재능을 보탰다. '재능기부 나눔 시선집'은 이룸나무 출판사와 나눔문학촌 고산돌이 기획한 것으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결식아동들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책이, 문학이 우리 손에서 점점 멀어진다는 탄식이 높아가는 IT 지상주의 시대, 문학 중에서도 특히 더 소외받는 시를 통해 각박한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밝히고, 더불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로 출간된 이 시집은 1부 '가난해도 나눌 수 있다면', 2부 '아름다운 사랑 그 울림을' 주제로 시인들의 작품 80편을 수록했다.
고산돌 저
이룸나무
201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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