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꿔봐 이사장 James Jin 입니다.

 

작은 모임으로 시작한 지난 1년간 함께한 영화드림은 단순한 영화모임이 아니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배우고, 함께 성장했습니다.

 

여러사람의 열정으로 태어난 사단법인 꿈꿔봐는 문화사업을 통해 그리고 특히 영화산업을 매개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향한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저희 사단법인의 모든 회원들은 꿈을 포기할까 망설이는 주위에 지친 분들에게 이 말을 해봤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꿈에 저희가 들어가도 될까요? 어른으로서 강요하지 말고 그 꿈을 존중해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그런 모임으로 이끌겠습니다.

 

꿈꿔봐의 이사장 자격이 아닌 저의 개인적인 꿈은 소방관 전문병원을 건립 하여 안정적으로 장착 시킨후 국가에 기부하는 것이 꿈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항상 어릴때 부터 어머니께선 중학교때부터 알바 아닌 알바를 하게 하셨습니다.

우유집 아저씨가 다치셨거나, 슈퍼집 아저씨가 다치셨다고 연탄배달을 도와 주라는식으로 아버지와 공모하여 강제 아르바이트를 시키셨습니다.

초등학교때는 그 뜻을 몰랐으나 나이 20대 초반에 저 스스로 고깃집 불판을 닦으면서, 그리고 추운 겨울 세차장에서 손이 어는듯한 그런 세차 알바를 해서 어머니께 뭐가 필요하시냐고 여쭤 보면 항상 어머니의 그 말씀을 기억합니다.

 

"돈은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쓰는게 중요하다. 힘들게 번 너의 돈은 너가 생각하기에 가장 뜻 깊은데 써라"

 

첫월급을 타서 어머니의 세탁기를 사드렸는데 꾸중만 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얼마전 개봉한 ‘소방관’ 이란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이 영화를 보는내내 몰입되어 6년전 하늘나라로 떠난 어머니가 생각이 났고 월남전에서 고무부를 잃고 평생을 홀몸으로 지내시다가 하늘로 가신 고모가 생각이 났습니다. 갑작스런 죽음을 느껴본 사람은 저 기분을 알지요.

 

저는 그전까지는 저의 개인적인 꿈을 숨기고 살았지만 이제는 제 꿈을 밝힐 때가 된듯 합니다.

소방관의 처우는 많이 개선 되었지만, 현재도 소방관님들이 많은 자살들을 하시고 있습니다. 특히 정신적인 PTS 증상과 트라우마로 많이 자살들을 하고 계십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PTS)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소방관의 자살률은 2017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10만 명당 12.1명인데 반해 대한민국은 30.2명으로 약 2.5배 높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해야 한다면,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사단법인 꿈꿔봐 이사장 저의 꿈은 소방관전문 병원을 만들어서 정신과 무료치료 및 화상 등 상처 무료치료 전문 병원이 저의 꿈이라고 표현 하겠습니다.

 

작게 시작해서 늘려 가보겠습니다. 훌륭한 신경정신과 분들을 많이 모셔오고, 화상전문의 분들을 많이 모셔와서, 이분들이 그래도 우리를 생각해주는 국민들이 있구나 하고 보람된 마음을 가지시도록 소방관 및 응급구조대 분들과 대화를 통해 희망을 주고 삶을 계속 유지 하게 돕겠습니다.

 

또한 순직한 소방관님들 가족들을 위해 의료후원 및 생계후원 등의 힘을 쏟겠습니다. 저부터 저희부터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요.

 

또한, 사단법인 꿈꿔봐는 예술인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사회에 귀감이 되고 도움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많이 준비 중입니다.

 

꿈꿔봐 회원 및 가족 여러분 , 그리고 지금도 그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는 일을 하시는 전국의 소방관 여러분과 전국 권역병원의 의사 및 간호사 여러분 그리고 불철주야 국가외 국민을 위해 봉사 하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 여러분 2024년 본인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시고 노력하셔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2025년은 가정의 안녕 및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2024년 12월 16일

 

 

 

<뉴스>

지난 4년간 소방공무원 암 발병율 2.3배 증가
암 외에도 노인성 질환 앓고 있어…10명중 7명 이상 소견

https://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755

 

<블로그>

트라우마 위험 등으로 자살률이 높은 특수직공무원 특별관리

https://blog.naver.com/varadori/22131470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