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을에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어.”
불타는 아마존의 수상한 마을에서 리호가 사려졌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괴물이 되어 버린 아마존 숲의 반격
SF 환경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어린이 독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화제의 〈시간 고양이〉 시리즈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새로운 상상력과 손에 땀을 쥐는 액션, 귀엽고 영리한 고양이 은실이까지! 책장을 넘길수록 끝없이 펼쳐지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다.
『시간 고양이 5: 아마존 숲의 반격』은 아마존으로 환경 캠프를 떠난 서림과 은실이의 모험을 담았다. 아마존에서 서식하는 실제 동물과 식물, 아마존에 관한 지식, 한여름에 어울리는 으스스한 실종 이야기에 이소연 작가의 생생한 삽화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매 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재미를 더하는 〈시간 고양이〉 시리즈. 이번에는 케이팝을 좋아하는 브라질 소녀 라리사와 아마존 탐험가 모레나 선생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서림 일행은 스콜을 피하기 위해 찾아간 수상한 마을에서 오싹한 장면을 마주한다. 불타 버린 잿빛 숲에서 유난히 생생한 식물을 발견한 것.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리호! 과연 서림과 은실이는 이 수상한 마을의 비밀을 밝히고 위기에 빠진 아마존을 구할 수 있을까?
0원 → 13,500원
박미연 저
이지북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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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에 곰이라니》 추정경 작가 신작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반드시 천 년 집사가 되어야 한다”
고양이들을 구하고 평화를 가져올 특별한 집사의 탄생
성장통을 겪는 10대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온 추정경 작가가 이번에는 고양이 세계에 천 년에 한 번 나온다는 ‘천 년 집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로 돌아왔다.
죽어 가는 새끼 고양이를 살리려 인공호흡을 하다 ‘고양이 말’을 이해하게 된 형사 고덕, 불법 동물 복제 연구소에서 태어난 백호와의 마지막 교감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얻은 소년 테오, 그리고 고양이를 해치며 능력을 얻은 뒤 더 강력한 힘을 갖기 위해 길 위의 생명을 위협하는 연쇄 킬러, 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천 년 집사의 자격을 둘러싸고 펼쳐진다. 소설은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넘나들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는 동물 학대와 유기 문제, 생명 경시 풍조 등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며 억압받는 생명과 동물의 권리에 대한 문학적 상상력과 완성도 높은 서사를 선보인다. 독자들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빌딩 숲 어딘가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작은 생명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0원 → 15,120원
추정경 저
래빗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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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수백 종 이상의 고양이 관련 책들이 쏟아지는 일본에서, 이 코믹에세이는 지난해 12월 <제19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작으로 선정되었다.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한적한 어촌을 수묵담채화와 유사한 그림체로 묘사해, 한 편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시간이 멈춘 듯한 항구, 마을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 그 사이를 혼자 분주히 움직이는 우체부…. 마을의 한적함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계절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 가운데 고양이들은 고즈넉한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려 기지개를 펴고 있고. 이런 서정성 때문에 평단이나 독자들에게 조용하지만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작품 묘사가 서정적이라고 해서 내용까지 무미건조한 건 아니다. 사계절 제철에 먹을 만한 먹거리와 시골 동네에 꼭 한 명씩 있을 법한 캐릭터, 실제 고양이들이 하는 행동들의 정확한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시골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할아버지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게 한다.
0원 → 9,000원
네코마키 저
미우(대원씨아이)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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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불로 뒤덮인 세계를 구하기 위한
서림과 은실이의 긴박한 모험이 펼쳐진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어린이 SF 문학, 〈시간 고양이〉 네 번째 이야기★
다시 지구를 찾아온 악몽 같은 기상 이변, 지구를 되살릴 시간은 단 하루뿐!
SF 환경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시간 고양이〉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시간 고양이〉 시리즈는 화려한 액션,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문학나눔 도서, 경기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더 새로워진 네 번째 이야기 『시간 고양이4 : 물과 불의 열차』는 작가 박미연의 끝없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모험과 손에 땀을 쥐는 액션, 세상을 구하려는 주인공 서림의 따뜻한 마음 등 세상을 살리기 위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에 더해 〈시간 고양이〉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삽화가 이소연의 박진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흥미를 더했다.
0원 → 11,700원
박미연 저
이지북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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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냄새가 솔솔, 밤하늘 별이 총총
깜냥과 캠핑할 친구들 모여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일곱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하얀 고양이 하품이가 깜냥의 여정에 합류한 후 두 고양이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강변의 캠핑장이다. 깜냥과 하품이는 자연 속에서 온갖 창의적인 놀이를 발견하고, 요리 대회에 참가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캠핑을 즐긴다. 두 고양이가 캠핑의 낭만을 만끽하며 단잠에 빠져들 무렵, 예상치 못한 귀신 소동이 일어나 평화롭던 캠핑장이 떠들썩해진다. 깜냥과 하품이는 해결사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른 두 주인공의 귀여운 모습과 캠핑의 재미를 요모조모 표현한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독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0원 → 12,600원
홍민정 저
창비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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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쭉쭉! 발걸음은 가볍게!
호기심과 용기로 똘똘 뭉친 두 고양이의 모험이 펼쳐진다!
★어린이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6권 출간★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깜냥은 5권에서 새롭게 등장한 고양이 ‘하품이’와 함께 자신의 비밀이 숨겨진 동물 병원에 머무르며, 집고양이의 삶을 궁금해하는 하품이의 가족을 찾아 주고자 발 벗고 나선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 두 고양이의 가족 찾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깜냥과 하품이가 나란히 서 있는 표지는 두 고양이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0원 → 10,800원
홍민정 저
창비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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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를 건넌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지금쯤 자신의 별에 잘 도착했을까? 그곳에서는 행복할까?’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 곽수진이 ‘강아지 별’에 이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건네는 위로와 희망
0원 → 15,120원
곽수진 저
언제나북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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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수백 종 이상의 고양이 관련 책들이 쏟아지는 일본에서, 이 코믹에세이는 지난해 12월 <제19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작으로 선정되었다.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한적한 어촌을 수묵담채화와 유사한 그림체로 묘사해, 한 편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시간이 멈춘 듯한 항구, 마을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 그 사이를 혼자 분주히 움직이는 우체부…. 마을의 한적함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계절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 가운데 고양이들은 고즈넉한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려 기지개를 펴고 있고. 이런 서정성 때문에 평단이나 독자들에게 조용하지만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작품 묘사가 서정적이라고 해서 내용까지 무미건조한 건 아니다. 사계절 제철에 먹을 만한 먹거리와 시골 동네에 꼭 한 명씩 있을 법한 캐릭터, 실제 고양이들이 하는 행동들의 정확한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시골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할아버지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게 한다.
0원 → 12,600원
네코마키 저
미우(대원씨아이)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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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길고양이, 그 앞에 펼쳐진 세 가지 지옥
차가운 도시의 골목에서 오늘도 힘들게 하루를 견디는 주인공 길고양이가 있어요.
희망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고양이의 주변에 다행히 늘 함께 놀고 싶어 하는 개와 생쥐가 있네요.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그들이 귀찮고 피곤한 존재일 뿐이죠.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고양이는 정신을 잃게 되고 잠시 후 눈을 떠보니!!!
이 낯선 곳은 꿈에도 그리던 그곳!!! 바로바로 천국이었죠!!!
아 그런데 이를 어쩌죠? 고양이는 천국의 문 앞에서 빈 상자를 보게 되고 호기심에 그 안으로 들어가고 맙니다. 그리고 그 순간 지옥으로 깊이깊이 떨어집니다.
그 상자는 바로 지옥의 비밀 문이었던 거지요. 비록 실수로 들어가게 됐지만, 그곳에서 무시무시한 염라대왕에게 세 가지 지옥을 모두 통과한다면 다시 천국으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고양이의 눈앞에는 세 가지 지옥이 펼쳐지는데....
물 지옥, 개 지옥 그리고 고독 지옥
고양이가 살아있을 때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했던 존재들이 지옥의 형태로 그의 앞에 나타납니다.
물 지옥과 개 지옥에서는 골목길에서 만났을 때 귀찮게만 여겼던 개와 생쥐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합니다.
물 지옥 개 지옥이 물리적으로 고통스러운 지옥이었다면 마지막 고독지옥은 앞의 두 지옥보다 한 번 빠지면 돌아오기가 더 힘든 곳이었습니다.
어두운 기억과 슬픔이 고양이를 지배하려고 할 때 그는 자신을 도와주며 늘 함께한 두 친구, 개와 생쥐를 보며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그들과 함께 어렵지만 무사히 탈출합니다.
과연 모든 지옥에서 탈출한 주인공 고양이는 염라대왕의 약속대로 다시 천국으로 갔을까요? 우리도 고양이와 함께 지옥으로 가는 비밀의 상자로 들어가 볼까요?
0원 → 15,300원
이지 저
페이퍼독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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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름’을 인정하게 하는 스승, 고양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이라는 소재를 생생하게 담은 아티스트 노석미의 그림책!
노석미 작가는 20여 년간 고양이들에 둘러싸여 살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고양이들은 단순히 작가의 집에 머무는 존재를 벗어나, 특별한 친구이자 희로애락의 순간에 함께해 온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 고양이의 모습을 그림책에 마음껏 담아냈습니다.
그림 터치는 강렬하고 대담하며 인상적입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굵직한 붓 터치는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림 속 간결한 문장은 오히려 많은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고양이들의 엉뚱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넘어, 나와 다른 존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0원 → 18,000원
노석미 저
웃는땅콩어린이재단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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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의 미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고양이』 제1권. 파리에서 살고 있는 암고양이 바스테트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타자의 시각을 도입하여, 인간 중심주의를 해체하고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저자의 문제의식이 그동안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테러가 일상화되고 내전의 조짐이 보이는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집사인 나탈리와 함께 사는 암고양이 바스테트는 어느 날 옆집에 사는 천재 샴 고양이 피타고라스를 만난다. 한때 실험동물이었던 피타고라스는 머리에 USB 단자가 꽂혀 있어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지식을 갖춘 지적인 고양이다. 피타고라스에게서 인류와 고양이의 역사를 배우며 점차 가까워지는 사이, 파리 시내는 테러가 빈발하는 불안한 상황이 되고 결국 내전이 일어난다.
내전으로 황폐화된 도시에는 페스트가 창궐하고 사람들은 사나운 쥐 떼들을 피해 도시를 떠난다. 쥐 떼에 점령당한 도시에서 도망친 고양이들이 불로뉴 숲에 모여, 고양이 군대를 만들어 뺏긴 도시를 탈환하기로 한다. 페스트의 확산과 쥐 떼들을 피하기 위해서 센강의 시뉴섬으로 향하는 고양이 군대. 하지만 쥐 떼의 접근을 차단하려면 섬으로 통하는 다리를 폭파해야 하고, 그러려면 인간의 도움이 절실하다. 과연 고양이와 인간은 서로 소통에 성공하고 쥐 떼들의 공격과 페스트, 전쟁의 틈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0원 → 6,750원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열린책들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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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의 미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고양이』 제2권. 파리에서 살고 있는 암고양이 바스테트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타자의 시각을 도입하여, 인간 중심주의를 해체하고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저자의 문제의식이 그동안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테러가 일상화되고 내전의 조짐이 보이는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집사인 나탈리와 함께 사는 암고양이 바스테트는 어느 날 옆집에 사는 천재 샴 고양이 피타고라스를 만난다. 한때 실험동물이었던 피타고라스는 머리에 USB 단자가 꽂혀 있어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지식을 갖춘 지적인 고양이다. 피타고라스에게서 인류와 고양이의 역사를 배우며 점차 가까워지는 사이, 파리 시내는 테러가 빈발하는 불안한 상황이 되고 결국 내전이 일어난다.
내전으로 황폐화된 도시에는 페스트가 창궐하고 사람들은 사나운 쥐 떼들을 피해 도시를 떠난다. 쥐 떼에 점령당한 도시에서 도망친 고양이들이 불로뉴 숲에 모여, 고양이 군대를 만들어 뺏긴 도시를 탈환하기로 한다. 페스트의 확산과 쥐 떼들을 피하기 위해서 센강의 시뉴섬으로 향하는 고양이 군대. 하지만 쥐 떼의 접근을 차단하려면 섬으로 통하는 다리를 폭파해야 하고, 그러려면 인간의 도움이 절실하다. 과연 고양이와 인간은 서로 소통에 성공하고 쥐 떼들의 공격과 페스트, 전쟁의 틈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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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열린책들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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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번역된 한국어판, 일본어판, 그리고 1943년 초판본 영문판을 수록한 <한일영 어린왕자>. 오랜 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그 이야기를 일본어와 영어로 만나보자. 읽고 또 읽어도 가슴 뭉클한 조종사와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일본인 배우이자 전문 성우의 낭독 mp3(일본어)로 함께 즐기며 어학 실력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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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저
봄고양이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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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국내 출간 20주년 기념 리커버판 출간
나이듦이 처음인 우리 모두가 찾던 깊고도 명료한 메시지
법정 스님이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말씀하신 그 《계로록(戒老錄)》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원제: 완본 계로록)》는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에세이로, 시부모님 두 분과 친정어머니 이렇게 세 명의 노인과 한 집에서 함께 살아온 작가가 평소 기록해온 늙음을 경계하는 글(戒老錄)들을 모아 펴낸 책이다. 소노 아야코의 나이 마흔에 출판된 이후 51세와 65세 때 수정·가필하여 출간될 정도로 세대가 바뀌어도 공감할 수 있는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고뇌를 다룸으로써, 국경을 초월하여 50년간 꾸준히 읽히며 폭넓은 독자와 만나왔다.
이 책은 고독감과 자괴감에 빠져들지 않고도 얼마든지 타인과의 어우러짐 속에서 멋진 노년을 보낼 수 있음을 말해주며, 이를 위해 경계해야 할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전한다.
늙음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거나 좀더 구체적인 노화 방지책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쉽게 만나기 힘든 조언자와 같은 책으로, 나이듦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여유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 속 구체적인 공감의 글들
노화에 대한 자각 포인트와 경계해야 할 것들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주면 늙음을 자각할 것’,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인사치레는 포기할 것’, ‘교제 범위나 매너를 젊은 세대에게 강요하지 말 것’, ‘칭찬하는 말조차도 주의할 것’, ‘평균 수명을 넘어서면 공직에 오르지 말 것’ 등에서부터 소소하게는 ‘짐을 들고 다니지 말 것’, ‘저녁에는 일찌감치 불을 켤 것’, ‘자주 씻을 것’,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물건을 줄여나갈 것’, ‘화장실 사용 시 문을 꼭 닫고 잠글 것’ 등등 노화에 대한 자각 포인트와 늙음을 경계하는 지혜를 콕콕 짚어준다.
총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풍부한 경험으로 무르익어야 할 노인의 내면이 오히려 뻔뻔스럽게 되는 원인을 어른다움과 자립의 상실이라는 마음 태세의 문제로 접근하였다. 2부에서는 일상에서 늘 겪는 소소한 상황들 속에서 노인 특유의 허세를 빼고 반짝반짝 생기를 더해줄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젊음과 마찬가지로 늙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함은 물론 어떻게 하면 죽음을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알려준다.
0원 → 10,800원
소노 아야코 저
책읽는고양이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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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쇼 시대(1912~1926)에 활동한 일본 최고의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일본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한 번 이상은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을 읽어봤을 것이다. 활동시기로부터 백여년 후, 그가 이름만으로도 가치 있는 존재가 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35세의 나이에 자살하기 전까지 약 1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창작에 매달리며 백여 편의 작품을 써냈다. 생모의 광기로 출생 이후부터 불안함을 절절히 겪은 그는, 이에 대한 극복 의지로 인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결과 늘 온기 가득한 시선으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그의 두 번째 선집 《희작삼매》에 실린 총 11개의 단편에서 흠칫 놀랄 만큼 날카롭게 묘사된 인간의 에고이즘을 맞닥뜨리지만, 그 이면에는 언제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숨어있다. 속살의 드러낸 인간의 에고이즘, 한없이 쓸쓸한 삶. 그럼에도 살아내야 할 의미가 있는 우리의 생이 그의 작품 속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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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저
봄고양이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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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적인 인간을 향한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
일본 다이쇼 시대(1912~1926)에 활동한 일본 최고의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일본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한 번 이상은 ‘아쿠타가와 수상작’을 읽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그의 소설을 세세히 읽어본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 이유가 ‘고전은 지루하다’라는 편견일수도 있고, 읽을거리가 너무 많아 굳이 찾아보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총 15개의 단편을 옮겨 담은 단편 선집 〈묘한 이야기〉는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술술 읽히면서도 고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짧은 생애 중 약 13년 동안 창작에 매달리며 백여 편의 작품을 써냈다. 생모의 광기로 출생 이후부터 불안함을 절절히 겪은 그는, 이에 대한 극복의 의지로 인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결과, 날카롭고 예리하지만 늘 온기 가득한 시선으로 인간 심리를 들여다보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0원 → 10,800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저
봄고양이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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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에 출간된 〈Pet Owner Education Atlas - Cats〉의 개정판으로 고양이에 초점을 맞추고 수의사와 보호자 간의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고안된 교육용 아틀라스이다. 이번 에디션은 16개의 장을 새롭게 추가하여 초판의 내용을 확장하였다. 비뇨기학 등 그 분야의 발전을 반영하는 측면을 고려하여 내용이 보완, 업데이트되었다.
상담 중에 보호자들에게 이 아틀라스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고양이의 상태와 돌봄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보호자들 역시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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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Luisa Palmero 저
범문에듀케이션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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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민담에서 고양이는 황후가 신의 어머니의 나무에서 훔친 황금 사과를 먹었을 때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고양이는 황후가 낳게 될 소녀에게 저주를 내렸다. 그 소녀는 태양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그러나 17세에 고양이로 변할 것이며, 젊은 황태자가 고양이의 꼬리와 머리를 잘라 줄 때까지 고양이로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녀는 그녀의 하인들과 함께 사람이 될 것이다.
많은 심리학적 경험과 깊은 인간 이해의 지견을 지닌 폰 프란츠는 풍성한 이야기의 모든 주제를 살펴 갔으며, 고양이가 마침내 마법에서 풀려날 때까지 주인공이 어떤 어려운 위험에 노출되는지, 그리고 어떤 과제를 충족시켜야 하는지를 밝혀냈다.
동정녀 마리아의 그림자라고 해석된 고양이는 대단히 아름다운 소녀로서, 또한 몸의 의미가 들어 있는 여성적인 존재와 여성성의 포괄적 상징이 되며, 이것은 하나의 진정한 그리고 감정에 넘치는 남성과 여성 사이의 관계를 가능하게 한다. 중세에 궁정풍의 은근한 연애로 시작했으나 멈추어 버린 발전이 민담에서 계승되어 오늘 양성의 새로운 과제로 우리 앞에 있다.
0원 → 22,500원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저
한국융연구원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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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낡은 트럭이 덜컹덜컹 쿨렁쿨렁 언덕길을 오르는데 짐칸에서 빨간 털실 뭉치가 툭 떨어져 데굴데굴 데구루루 굴러 길가 숲속에 멈춰요.
그때 지나가던 길고양이 한 마리가 빨간 털실 뭉치를 발견하곤 가지고 놀다가 껴안고 잠이 들지요. 둘 사이는 정이 들고,
산책길에서 빨간 털실 뭉치를 발견한 할머니는 털실 뭉치와 길고양이를 데리고 숲속 작은 집으로 가면서 벌어지는 알콩달콩 행복한 이야기예요.
0원 → 15,120원
조명숙 저
고양이학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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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는 와중에 밀린 숙제를 하듯 세 번째 시집을 엮어 내게 되었다. 등단한 지 23년 만이니 내 빈약한 시작활동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나마 이곳 충주문화재단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은 것이 촉진제가 되어 주었다.
신작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나름 최선을 다하여 다듬고 다듬은 끝에 보내게 되지만 나중에 다시 보면 언제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어서 시집 정리 때는 또 한 번 손을 대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이번 시집의 경우도 그때그때 발표했던 작품들에 적지 않은 손질을 가하게 되었음을 실토한다.
매 작품에 대한 시인 자신의 만족감이 높아야 독자의 만족도도 높아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느닷없는 코로나 강타에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려 있다. 코로나 이후의 후유증도 걱정이다. 하루라도 빨리 이 고약한 상황이 종식되어서 사람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개인적으로는 어떻게든 건강이 회복되어서 읽고 쓸 수 있는 은혜로운 날들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끝으로 가장의 병구완에 팔소매 걷어붙이고 헌신해 주는 아내와 아들 내외에게 별도로 고마운 마음 전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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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태 저
언어의집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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