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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소설을 통해 표출하고 싶었던 궁극의 메시지 “자기 나라에 좋은 역사만을 젊은 세대에 전하려는 세력과 맞서야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지금 어디에 있니》는 문학평론가 김응교의 하루키 소설 비평집으로, 역사적 트라우마에 저항하는 단독자로서의 하루키가 투영되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비평서들과 차별되는 새로운 관점의 하루키 읽기다. 이 책은 2020년에 발간된 《고양이를 버리다》를 통해 새롭게 보게 된 작가 하루키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30세에 펴낸 처녀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부터 1992년 출간된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까지 초기 여덟 작품을 세밀하게 다룬다. 이 책의 제목인 ‘지금 어디에 있니’는 《노르웨이의 숲》 마지막에 미도리가 주인공 와타나베에게 거푸 묻는 말이다. 상실을 겪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순례하는 하루키 초기 소설을 관통하는 팽팽한 질문이다. 이는 곧 하루키가 늘 스스로에게 던진 자문이자, 누구나 품고 살아야 할 근원적인 물음이라는 공감대가 있다. 특히 하루키 소설과 더불어 성장한 하루키 마니아들에게 이 책은 막연했던 하루키의 매력을 구체적으로 통찰하는 계기를 선사한다. 예를 들어 일명 ‘쥐 3부작’이라 일컫는 하루키의 초기 작품에서 ‘쥐 인간’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양’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들은 어떤 식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등등 스토리에 묻혀 드러나지 않았던 의미들을 하루키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함께 만나게 될 것이다. 이뿐 아니라 하루키가 전하고 싶어했던 주요 키워드인 의식와 무의식이 하루키 소설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 살피며, 하루키라는 얽혀 있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에 동참하게 된다.
0원 19,800원
김응교 저 책읽는고양이 20250704
발 맞춰 한 걸음, 나란히 두 걸음! 깜냥이랑 하품이랑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누적 판매 90만 부 돌파 ★ 인기 뮤지컬 원작★ ★어린이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8권 출간★ 후속권이 출간될 때마다 독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가 여덟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8권에서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콤비 ‘깜냥’과 ‘하품이’가 초등학교에서 유쾌한 활약을 펼친다. 반장 선거가 한창인 교실, 뜀틀 수업이 진행되는 체육관,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급식실, 방과 후 수업이 이어지는 교실까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학교 곳곳이 두 고양이의 무대가 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저 없이 다가가는 깜냥과 옆에서 깜냥깜냥 힘을 보태는 하품이의 환상적인 호흡, 그리고 한층 깊어진 우정은 8권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흐뭇한 웃음과 포근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귀여운 캐릭터와 따뜻한 서사의 힘으로 동명의 뮤지컬이 시즌을 거듭해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동화 캐릭터를 타이틀로 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며 창작 시리즈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0원 12,600원
홍민정 저 창비 20250627
‘아홉 번 다시 태어나는 고양이’와 ‘아홉 개의 목숨마다 깃든 특별한 능력’, 그리고 ‘천 년 집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출간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은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가 더욱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2권에서는 천 년 집사의 탄생을 막으려는 이집트 전설 속 고양이 ‘라의 사자들’이 등장하며 천 년 집사 후보에 오른 세 사람을 둘러싼 운명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권에서 던져졌던 수많은 이야기의 조각들은 고양이들과 인간 사이에 얽힌 인연을 따라 맞물려 맞춰지고, 반복된 생을 살아온 고양이들의 감춰진 진실 또한 서서히 드러난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시리즈는 고양이의 능력을 얻는 세계관을 통해 ‘생명’과 ‘존엄’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생각하게 한다. 재치와 위트 넘치는 고양이들의 대사 너머에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존재에 대한 성찰이 배어 있어 책장을 덮은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감성과 미스터리, 철학적 사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문학만이 줄 수 있는 깊은 울림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0원 15,120원
추정경 저 래빗홀 20250522
맛있는 냄새가 솔솔, 밤하늘 별이 총총 깜냥과 캠핑할 친구들 모여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일곱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하얀 고양이 하품이가 깜냥의 여정에 합류한 후 두 고양이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강변의 캠핑장이다. 깜냥과 하품이는 자연 속에서 온갖 창의적인 놀이를 발견하고, 요리 대회에 참가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캠핑을 즐긴다. 두 고양이가 캠핑의 낭만을 만끽하며 단잠에 빠져들 무렵, 예상치 못한 귀신 소동이 일어나 평화롭던 캠핑장이 떠들썩해진다. 깜냥과 하품이는 해결사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른 두 주인공의 귀여운 모습과 캠핑의 재미를 요모조모 표현한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독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0원 12,600원
홍민정 저 창비 20240927
《열다섯에 곰이라니》 추정경 작가 신작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반드시 천 년 집사가 되어야 한다” 고양이들을 구하고 평화를 가져올 특별한 집사의 탄생 성장통을 겪는 10대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온 추정경 작가가 이번에는 고양이 세계에 천 년에 한 번 나온다는 ‘천 년 집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로 돌아왔다. 죽어 가는 새끼 고양이를 살리려 인공호흡을 하다 ‘고양이 말’을 이해하게 된 형사 고덕, 불법 동물 복제 연구소에서 태어난 백호와의 마지막 교감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얻은 소년 테오, 그리고 고양이를 해치며 능력을 얻은 뒤 더 강력한 힘을 갖기 위해 길 위의 생명을 위협하는 연쇄 킬러, 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천 년 집사의 자격을 둘러싸고 펼쳐진다. 소설은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넘나들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는 동물 학대와 유기 문제, 생명 경시 풍조 등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며 억압받는 생명과 동물의 권리에 대한 문학적 상상력과 완성도 높은 서사를 선보인다. 독자들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빌딩 숲 어딘가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작은 생명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0원 15,120원
추정경 저 래빗홀 20241120
누가 깜냥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매력 만점 고양이 해결사가 나타났다 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이자,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출간되었다.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경비원이 되어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새침한 듯 도도한 듯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로 사람들을 돕는 ‘깜냥’ 캐릭터가 무척 사랑스럽다. 고양이 깜냥이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되면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이다. “일단 재미있다. 동물의 생태가 동화적으로 잘 승화되었음은 물론 인물과 대화도 자연스럽다. 또한 등장인물 간의 사회적 관계를 잘 그려 내면서도 시종일관 주위 인물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는 생활상의 소재는 말하는 고양이 ‘깜냥’의 방문을 통해 멋진 이야기로 변신하였다. 의뭉스럽고 능청맞으며 도도한 깜냥 캐릭터는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귀엽다.” _심사평(김옥 김제곤 안미란 원종찬) 고양이 깜냥은 비를 피하기 위해 아파트 경비실을 찾았다가 잠시 동안이지만 경비원의 조수 역할을 한다. 엄마가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단둘이 있는 형제의 집에 찾아가서 그림책을 읽어 주며 놀아 준다. 댄스 동아리 오디션을 준비하느라 쿵쾅거리며 층간 소음을 만들어 내는 아이의 집에 가서는 멋지면서도 조용하게 춤을 추는 법을 알려 준다. 무거운 상자를 나르는 택배 기사의 일을 돕기도 한다.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고양이 깜냥은 어엿한 경비원이 된다.
0원 9,900원
홍민정 저 창비 20200327
미국 문학의 기반을 다진 위대한 작가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독창성으로 단편 소설의 경지를 개척한 에드거 앨런 포 걸작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는 음주, 도박, 아편으로 얼룩진 방탕하고 불우한 삶을 살았다. 정신 분열증과 정신 착란, 빈곤으로 고통받기도 했다. 개인사의 관점에서 봤을 때, 포의 삶은 지독하게 비참했다. 그러나 작가로서는 아니었다. 포는 좋은 소설이란 독자에게 강한 감명을 주는 소설이라 생각했다. 공포, 우울, 불쾌함의 감정은 적당한 휴머니즘으로 무장해 읽는 순간에는 감동적이지만 책을 덮고 나면 금세 잊히는 무수한 작품과 달리 독자의 머릿속에 똬리를 틀고 앉는다. 포는 최면술이나 골상학 등의 힘을 빌려 인간의 잠재의식을 파고들었는데, 이러한 탐구는 그의 불운한 생애사와 더불어 포의 작품에 근본적인 특징을 부여했다. 포는 이렇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꿈과 현실의 중간에서 인간의 심리와 정신의 문제를 다루면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보편의 문제에 도달했다. 포가 쓴 단편의 주제 혹은 갈래는 대체로 초자연적인 죽음, 양심 또는 환상적인 것, 유사 과학, 추리 소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문예출판사 세계문학선으로 출간된 《검은 고양이》에는 포가 남긴 60여 편의 단편 중 그의 주제를 대표할 만한 소설을 엄선해 실었다. 여타의 걸작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위대한 문학적 성취를 일궈낸 포의 작품은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 내면의 정리되지 않는 혼란을 곱씹어볼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0원 8,100원
애드거 앨런 포 저 문예출판사 20250320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의 미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고양이』 제2권. 파리에서 살고 있는 암고양이 바스테트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타자의 시각을 도입하여, 인간 중심주의를 해체하고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저자의 문제의식이 그동안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테러가 일상화되고 내전의 조짐이 보이는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집사인 나탈리와 함께 사는 암고양이 바스테트는 어느 날 옆집에 사는 천재 샴 고양이 피타고라스를 만난다. 한때 실험동물이었던 피타고라스는 머리에 USB 단자가 꽂혀 있어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지식을 갖춘 지적인 고양이다. 피타고라스에게서 인류와 고양이의 역사를 배우며 점차 가까워지는 사이, 파리 시내는 테러가 빈발하는 불안한 상황이 되고 결국 내전이 일어난다. 내전으로 황폐화된 도시에는 페스트가 창궐하고 사람들은 사나운 쥐 떼들을 피해 도시를 떠난다. 쥐 떼에 점령당한 도시에서 도망친 고양이들이 불로뉴 숲에 모여, 고양이 군대를 만들어 뺏긴 도시를 탈환하기로 한다. 페스트의 확산과 쥐 떼들을 피하기 위해서 센강의 시뉴섬으로 향하는 고양이 군대. 하지만 쥐 떼의 접근을 차단하려면 섬으로 통하는 다리를 폭파해야 하고, 그러려면 인간의 도움이 절실하다. 과연 고양이와 인간은 서로 소통에 성공하고 쥐 떼들의 공격과 페스트, 전쟁의 틈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0원 13,320원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열린책들 20180613
Project Meiji Project Meiji 는 전 세계의 숨겨진 근대 문학을 독립출판 형태로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히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아닌 작품을 가지고 해석하며 작가의 의도를 해치지 않은 범위에서 읽기 쉬운 문장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따라서 원문 그대로 번역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악마의 성전] “설사 살인죄라도 마음속 깊이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용서해 주십니다.” 한 젊은 청년이 신부 앞에서 고해 성사를 하는 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거룩하고 정결해야 할 성당 안에서 청년은 자신이 저지른 죄를 털어 놓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과연 이 남자의 죄는 무엇이며 이 소설에서 뜻하는 ‘악'이란 무엇일까요? 숨가쁘게 전개되는 청년의 독백에 귀를 기우려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히라바야시 하츠노스케'는 평론가, 프랑스 문학 번역가로써 더 알려진 작가로 프랑스 파리에서 급성 췌장염으로 객사한 비운의 추리작가입니다. 작가는 프로레탈리아 문학운동을 위해 대중 문학을 쓴 그의 작품을 새벽고양이에서 첫 출판을 해냈습니다. [악의 꽃] “나 는 자꾸만 내 안에서 벌어진 심연이 커져 가는 걸 느껴 . 이 심연은 나의 심장이고 !" 꺼져가는 램프, 찌든 내 가득한 쿠션, 어린 두 소녀 델핀과 이폴리트. 두 소녀는 사랑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불안에 가득차 있다. 무엇이 그녀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무엇이 그녀들에게 악이라 칭하고 있을까? ‘악의 꽃’을 저자는 ‘세상의 모든 고통을 담아 놓은 사전’이라 표현, 저자는 자신의 모든 것으로 세상에 부딪혔으나 불행히도 프랑스 법원에 의하여 '공중도덕 홰손죄'로 기소되어 벌금형과 시 6편 삭제 명령을 받습니다. '저주받은 여인들'은 삭제된 시 6편 중 하나입니다. 델핀과 이폴리트의 두 여인의 사랑을 바탕으로 악을 표현한 산문시 입니다.
0원 7,200원
히라바야시 하츠노스케^샤를르 보들레르 저 새벽고양이 20250624
[일그러진 창문] 프로젝트 메이지 일곱 번째 테마 입장(立場) 첫 번째 이야기. 연이어 비가 계속 내리는 어느 날, 언니는 외출 준비를 한 뒤 집을 나서려고 하는데 동생은 사에키씨를 만나러 나가는 것이냐며 언니와 사에키씨와의 관계를 의심한다. 그런 동생을 뒤로한 채 언니는 집을 나서고, 홀로 남은 동생은 사회 부적응자인 자신 때문에 언니가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당신은 어느 입장에 서서 바라보고 있나요?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풍경은 무엇 때문에 일그러져 보인건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입장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야마카와 마사오 작가의 소설입니다. [마스크] 프로젝트 메이지 일곱 번째 테마 입장(立場) 두 번째 이야기. 자신의 건강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은 유행성 전염병을 가능한 예방하고 싶어 외출을 피하고 양치질을 철저히 하며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창피해진 나머지 마스크를 쓰지 않게 되는데... '마스크'는 작가 본인을 소설 속 주인공으로 설정, 옳다고 믿었던 자신의 행동이 입장이 바뀜으로 비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되는 키쿠치 칸의 소설입니다.
0원 7,200원
야마카와 마사오^기쿠치 칸 저 새벽고양이 20250625
프로젝트 메이지 시즌 3 봄(春) Project Meiji 는 세계의 숨겨진 근대 문학을 독립출판 형태로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히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아닌 작품을 가지고 해석하며 작가의 의도를 해치지 않은 범위에서 읽기 쉬운 문장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따라서 원문 그대로 번역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꽃 필 적에] "꽃잎 하나가 젊은 여자의 볼에도 살짝 닿았다. 그는 그 모습이 마치 봄밤을 의미하는 감촉 같았다." 짙은 달빛이 가득한 어느 봄밤, 한 사무라이는 우연히 길을 잃은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갈 곳이 없는 여자를 남자 혼자 사는 집으로 데려오면서 벌어지게 되는 벚꽃향 가득한 이야기. 벚꽃이 내리던 봄날 밤, 그녀도 같이 그의 마음 속에 내리게 된 것은 아닐까요? [봄의 환영] "신이 없는 연약한 지상 낙원에 찰나의 환락과 그곳에서 오는 애상이 모든 것을 감싸고 있다." 봄을 떠올리면 양지에 앉아 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가 생각이 납니다. 그 고양이의 눈을 바라보며 봄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는 메이지 시대 작가 토요시마 요시오의 봄에 관한 단상집! 뭐 하나 또렷하지 않은 작가 특유의 문체와 분위기로 더욱 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0원 7,200원
타나카 코타로^토요시마 요시오 저 새벽고양이 20250623
프로젝트 메이지 시즌 4 거짓말(嘘) Project Meiji 는 세계의 숨겨진 근대 문학을 독립출판 형태로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히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아닌 작품을 가지고 해석하며 작가의 의도를 해치지 않은 범위에서 읽기 쉬운 문장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따라서 원문 그대로 번역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사랑] "사랑을 위해서라면 저 자신도 이 세상도 포기할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이었습니다." 일본판 노팅힐.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해안가에 위치한 호텔에 휴가를 보내러 온 여배우. 호텔 베란다에서 우연히 바다표범 같은 숙맥의 청년을 보고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좀처럼 말을 걸어주지 않는 청년 때문에 매일 그를 바라보며 애만 태우던 어느 날 청년이 먼저 조심스레 말을 걸어오는데.... [이상한 사랑] "이상한 사람이 사랑을 하면 이상한 결말로 끝나기 쉽다." ​뉴욕 맨해튼의 사는 존 그레이지는 세계에서 유명한 보석상을 하는 남자였다. 어느 날 보석을 팔러 온 미망인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여자에게 불법적인 일까지 시키게 되는데…….
0원 7,200원
와타나베 온^고사카이 후보쿠 저 새벽고양이 20250622
새롭게 번역된 한국어판, 일본어판, 그리고 1943년 초판본 영문판을 수록한 <한일영 어린왕자>. 오랜 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그 이야기를 일본어와 영어로 만나보자. 읽고 또 읽어도 가슴 뭉클한 조종사와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일본인 배우이자 전문 성우의 낭독 mp3(일본어)로 함께 즐기며 어학 실력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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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저 봄고양이 20180604
프로젝트 메이지 시즌5 관계(relationship) 한 작품의 주인공들은 관계의 유지를 선택하였고 한 작품의 주인공들은 양방향적인 대화가 바탕이 되지 않는 관계는 파탄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Project Meiji 는 숨겨져 있는 전 세계의 근대 문학을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작품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작가의 의도를 해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읽기 쉽게 번역하였습니다. 따라서 원문 그대로 번역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봉투로 된 표지와 아코디언형식의 내지 그리고 작품에 어울리는 사진 1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폭풍] 컬릭스타는 폭풍우로 인해 근처를 지나던 옛 연인 알쎄를 집으로 들이게 된다. 마침 남편과 아들은 폭풍 때문에 집에 오지 못하는 상황이고 불안에 떨던 컬릭스타는 옛 연인 알쎄와 묘한 기류를 느끼게 되는데... [앤의 침묵] 낮에 아내와 싸우고 나간 남편이 다시 집으로 들어와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인지 아내 앤은 침묵만을 고수하고 있다. 결국 앤의 침묵에 견디다 못해 집을 뛰쳐나가게 되는데...
0원 7,200원
케이트 쇼팽^사키 저 새벽고양이 20250621
프로젝트 메이지 시즌 6 이상(理想)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의 이야기, 이상을 쫓아가는 물고기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Project Meiji 는 숨겨져 있는 전 세계의 근대 문학을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작품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작가의 의도를 해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읽기 쉽게 번역하였습니다. 따라서 원문 그대로 번역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봉투로 된 표지와 아코디언형식의 내지 그리고 작품에 어울리는 사진 1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자 속 그대] 아름다운 석양으로 붉게 물든 절벽 위에서 평소 남자를 무서워하던 서른 살의 여자는 사진을 찍으러 여행 온 낯선 청년과 만나게 된다. 그동안 남자에게 가지던 공포심과 두려움과는 반대로 부드러운 목소리와 젠틀한 매너를 가진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붉게 물든 석양이 아름다운 절벽 위에서 일어난 여자의 이상적인 사랑 이야기. [쓸쓸한 물고기] 낮에는 마치 죽은 듯 가만히 물 위에 떠 있기만 했던 늙은 물고기. 그에게 있어 밤바람이나 별과 달의 빛은 삶의 유일한 기쁨이었다. 어느 날 밤, 강 위에 비친 화려한 도시의 불빛을 본 늙은 물고기는 그 이상적인 세상에 닿고 싶다는 꿈이 생긴다. 둥둥 떠 있기만 하던 그가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나이가 들었어도 꿈을 꾸는 자의 모습을 쓸쓸하고도 감성적으로 그려낸 어른 동화.
0원 7,200원
야마카와 마사오^무로 사이세이 저 새벽고양이 20250620
일본 다이쇼 시대(1912~1926)에 활동한 일본 최고의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일본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한 번 이상은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을 읽어봤을 것이다. 활동시기로부터 백여년 후, 그가 이름만으로도 가치 있는 존재가 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35세의 나이에 자살하기 전까지 약 1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창작에 매달리며 백여 편의 작품을 써냈다. 생모의 광기로 출생 이후부터 불안함을 절절히 겪은 그는, 이에 대한 극복 의지로 인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결과 늘 온기 가득한 시선으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그의 두 번째 선집 《희작삼매》에 실린 총 11개의 단편에서 흠칫 놀랄 만큼 날카롭게 묘사된 인간의 에고이즘을 맞닥뜨리지만, 그 이면에는 언제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숨어있다. 속살의 드러낸 인간의 에고이즘, 한없이 쓸쓸한 삶. 그럼에도 살아내야 할 의미가 있는 우리의 생이 그의 작품 속에 담겨 있다.
0원 31,320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저 봄고양이 20170707
모순적인 인간을 향한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 일본 다이쇼 시대(1912~1926)에 활동한 일본 최고의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일본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한 번 이상은 ‘아쿠타가와 수상작’을 읽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그의 소설을 세세히 읽어본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 이유가 ‘고전은 지루하다’라는 편견일수도 있고, 읽을거리가 너무 많아 굳이 찾아보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총 15개의 단편을 옮겨 담은 단편 선집 〈묘한 이야기〉는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술술 읽히면서도 고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짧은 생애 중 약 13년 동안 창작에 매달리며 백여 편의 작품을 써냈다. 생모의 광기로 출생 이후부터 불안함을 절절히 겪은 그는, 이에 대한 극복의 의지로 인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결과, 날카롭고 예리하지만 늘 온기 가득한 시선으로 인간 심리를 들여다보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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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저 봄고양이 20160825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은,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여러분은 왜 그렇게 열심히 사시나요? 왜 매일 아침 일어나 힘든 몸을 일으켜 출근하고 오랜 시간과 돈을 들여 공부를 하나요? 왜 장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차리고 가족들을 식탁으로 불러 모으나요? 왜 공을 들여 계획을 세우고 힘들게 번 돈을 들여 여행을 떠나나요? 왜 속이 부글부글 끓는 상황도 참아가며 돈을 벌려고 하나요? 행복해지기 위해서지요!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모든 일들의 끝에는 '행복'이 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늘 목표를 세우고 눈앞에 주어진 과제들을 열심히 수행하며 사회가 인정해주는 기준대로 살아가려 애씁니다. 그런데 목표를 성취하고 갖고 싶던 것을 손에 넣어도 아주 잠깐 행복할 뿐, 그 기쁨은 얼마가지 않지요. 행복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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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 저 봄고양이 20171227
숨겨진 세계 근대문학을 발굴하여 알리는 프로젝트 메이지의 소설이 오디오북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전문성 있는 북내레이터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일본 소설 5편을 선정하여, 푸른 바다, 뉴욕 맨해튼, 붉은 노을, 차가운 늪, 비 내리는 도시의 모습 한 조각씩 틴케이스에 담아두었습니다. 백 년 전의 이야기 속으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재생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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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노 신이치^고사카이 후보쿠^야마카와 마사오^무로 사이세이 저 새벽고양이 20250606
‘무엇을 할까’가 아닌 ‘무엇을 하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볍게 산다 《가볍게 산다》는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더 높이 오르는 것이 미덕인 세상에서 무엇을 더 할까가 아닌 무엇을 하지 않을까, 무엇을 덜어낼까를 고민해온 미니멀리스트 진민영의 성장 기록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Less is more” 적은 것은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는 이 말은 미니멀의 유용성을 압축해놓은 말이다. 이 문구를 늘 간직하고 살아가는 저자는 단순히 외형적인 비움을 넘어 미니멀리즘의 유용성을 자기 성장의 동력으로 확대 적용했다. 그리고 미니멀리즘이야말로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나의 우선순위를 재발견하는 훈련이자 행복해지는 과정이라고 자신있게 고백한다. 비움과 멈춤은 생각의 지평을 열어주고 깊이 있는 사유를 이끌어낼 여비를 벌어주었다. 이 여백을 통해 더 성취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진짜 중요한 일들에 집중할 수가 있었다고 말한다. 나의 필요를 명확하게 아는 것만큼 ‘행복’이 뚜렷해지는 방법은 없다.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알게 된 순간부터 낭비와 집착, 후회로부터 멀어지고 선택과 집중, 절제와 중용에 가까워질 수 있음을 생활 속 치열한 고민을 통해 진솔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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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영 저 책읽는고양이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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