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드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지난 15일 서울 픽처하우스에서 ‘영화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영화드림 행사’는 매달 세 번째 수요일마다 펼쳐지며, 이번 행사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상우 여행 플랫폼 해양사자 대표, 케빈 김 루트노트 대표와 최유연 이사, 이원정 위드존 대표 등을 비롯해 영화 ‘장인과 사위’ 제작사 박주태 대표, 배급사 박진철 대표, 주연배우 지대한, 성균관대 영상과 학생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상영작인 ‘장인과 사위’는 삼류배우이자 영화제작이 꿈인 ‘진기’와 왕년에 대형 선박의 선장 출신, 지금은 치매 노인인 ‘장인’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미디 영화다.
영화 '장인과 사위'의 주연배우 지대한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드림’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젊은 영화학도들과 업계에서 꽃피우고자 하는 영화인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작품을 국내외 영화제에 추천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의 작품을 관객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영화 제작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배급에 대한 교육도 제공하여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행사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을 위한 직업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화 산업 내에서의 취업 기회를 증진시키고 있다.
제임스 진은 “영화드림 행사는 참가하는 모든 영화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업계 내에서 인정받으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단순한 상영의 장이 아닌, 영화인들의 경력 개발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업계 핵심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운길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