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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디어2025-07-28 1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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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일주일 만에 78% 신청.. 7조 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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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MBC 자료사진]

[전주 MBC 자료사진]'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가 신청 개시 일주일 만에 4천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27일) 자정 기준,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약 3천967만 명이 신청하고 약 7조 1200억 원을 지급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과 2021년 국민지원금의 같은 기간을 비교하면 신청 비율이 각각 24.0%포인트, 10.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973만 명, 지역사랑상품권 중 모바일·카드형은 612만 명, 지류형은 61만 명, 선불카드는 322만 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행안부는 오늘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 요일제는 모두 해제됐으며, 신청 마감 기한인 9월 12일까지 출생연도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추진됩니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등으로 전화문자를 통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가정마을회관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하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소비쿠폰 업종별 사용가능 여부를 보면, 대형마트·백화점 임대매장의 경우, 해당 대형마트·백화점과 결제 시스템을 공유하지 않고 소상공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매장(미용실, 약국, 꽃집 등)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프랜차이즈 매장 중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아 사용이 제한되나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지역 자영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은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역농협(법인)은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원칙적으로 사용이 제한되지만, 관내에 마트슈퍼편의점 등 유사 업종이 없어 소비쿠폰 사용이 어려운 지역에 소재한 하나로마트에선 예외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출처 : 전주MBC, 이하린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9/000003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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