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동시의 유강희 시인과 함께한 어린이 손바닥 동시
손바닥 동시는 유강희 시인이 만든 새로운 형식의 정형동시입니다. 이 형식에 대해선 『손바닥 동시』(창비 2018)에 실린 「시인의 말」 일부를 옮기는 걸로 대신하겠습니다.
“글자 수가 시조의 앞 첫 구만으로 짜인 형식의 시입니다. 단, 3행의 이 시는 기본 자수에서 2~3자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대신 글자 수를 줄이는 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정형동시는 우리 동시문학에서 오랫동안 소외 받아온 장르입니다. 어떤 규칙에 맞추어 시를 짓는 일은 우리의 오랜 전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엔 그 명맥이 거의 끊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를 새롭게 되살리고 현대적 감각에 접목하고자 한 게 바로 손바닥 동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유강희 시인
.초등학교 전 학년 ‘온 책 읽기’에 좋은 책- ‘우리는 어린이 출판사입니다’
남해산책 출판사는 남해군에 있습니다. 남해군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해산책 출판학교'를 함께 운영합니다.
'우리는 어린이 출판사입니다'는, 남해산책 출판학교의 출판수업,
'우리들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책입니다.
출판수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좋은 책 함께 읽기
2. 책의 내용을 알기
3. 책의 내용을 텍스트로 창작하기
5. 창작한 글을 함께 읽고 들으며, 우리글 바로쓰기를 배우기
6. 창작한 작품 발표를 통해 자존감 키우기
7. 친구의 발표를 경청하며 친구의 마음 알기
8. 어린이 출판사 만들기
9. 역할 정하기
10. 어떤 책을 만들지, 어떤 글을 쓸지, 어떻게 해 나갈지 토론하기
11. 토론하며 글을 쓰고 수정하고 교정하기
12. 글에 맞는 삽화그리기.
13. 표지 만들기
14. 수제 책 만들기
남해군 고현면의 고현초등학교와 도마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이 총 32시간의 출판수업을 공동으로 하며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렸습니다.
고학년 어린이들은 9개의 어린이 출판사를 만들어 서로 토론하며 작품 한 편 한편을 완성해 냈습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은 동시를 창작했습니다. 그러한 남해 어린이들의 작품들을 하나의 책으로 편집하여 출간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는 책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어떨 때 행복한지도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무엇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고 싶으시지요?
이 책, '우리는 어린이 출판사입니다'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국내MBA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
KAIST,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MBA를 졸업한 선배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현재의 모습을 이야기한『국내MBA로 당신의 커리어를 바꿔라』. 국내MBA를 고려하는 수많은 지원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실제 국내 MBA를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MBA 이후의 커리어 패스와 MBA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담았다. 그들이 국내MBA를 택한 이유, MBA 이전과 이후의 커리어, 경력전환을 위해 쌓은 스펙은 물론 현재의 업무와 타임테이블까지 상세히 다룬다. 또한, 헤드헌터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내MBA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