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신암9재정비촉진구역(이하 신암9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달(6월) 20일 신암9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정숙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신암북로 33-27(신암동) 일대 6만271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81%, 용적률 240.27%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2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28가구 ▲39B㎡ 10가구 ▲59A㎡ 109가구 ▲59B㎡ 31가구 ▲59C㎡ 29가구 ▲59D㎡ 24가구 ▲74A㎡ 73가구 ▲74B㎡ 67가구 ▲84A㎡ 399가구 ▲84B㎡ 126가구 ▲84C㎡ 123가구 ▲84D㎡ 66가구 ▲110㎡ 117가구 ▲150PH㎡ 2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큰고개역이 약 1.1㎞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동부초등학교, 신아중학교, 영진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 이랜드리테일, 파티마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신암9구역은 2019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